원시 값과 객체의 비교
원시 값을 변수에 할당하면 변수(확보된 메모리 공간)에는 실제 값이 저장된다.
객체 값을 변수에 할당하면 실제 데이터는 힙에 저장되고 힙 메모리 주소를 저장한다.
1. 원시 값
변경 불가능한 값
원시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다.
원시값을 할당한 변수에 새로운 원시 값을 재할당하면 메모리 공간에 저장되어 있는 재할당 이전의 원시 값을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메모리 공간을 확보하고 재할당한 원시 값을 저장한 후, 변수는 새롭게 재할당한 원시 값을 가리킨다.
문자열도 원시 값이다.
var str = 'string'
str[0] = 'A'
console.log(str) //string
문자열도 원시 값이기 때문에 불변성을 가진다. 그래서 변경되지 않는다.
var score = 80
var copy = score
console.log(score,copy) // 80, 80
여기서 copy는 score의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즉 80이라는 값은 동일하다. 하지만 score 변수와 copy 변수의 값의 80은 서로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다.
또한 재할당 경우도 다른 공간에 재할당이 되기 때문에 값을 변경하더라도 서로 간섭할 수 없다.
1. 객체
원시 값과 다르게 객체는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사전에 정해 둘 수 없다. 또한 객체를 생성하고 프로퍼티에 접근하는 것도 원시 값과 비교할 때 비용이 많이 든다. 따라서 객체는 원시 값과 다른 방식으로 동작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자바스크립트 객체는 프로퍼티 키를 인덱스로 사용하는 해시 테이블라 생각하지만 더 나은 방법으로 객체를 구현한다.
해시 테이블은 객체 프로퍼티 키를 찾을 때 선형으로 탐색을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퍼티 접근하는 방식을 자바스크립트에서는 히든클래스와 인라인 캐시로 최적화하였다.
히든클래스 동작과정은 프로퍼티가 추가될 때마다 히든 클래스가 생성된다.
생성될 때, 이전 히든 클래스 포인터도 함께 저장되어 체이닝이 형성된다. 그래서 동일한 객체를 만들 때, 체이닝을 따라서 필요한 부분만 히든 클래스로 생성하기 때문에 비용이 적게든다. 또한 인라인 캐싱이 가능해져 O(n)에서 O(1)이라는 속도로 최적화 할 수 있다.
결론은
- 객체 속성을 항상 같은 순서로 초기화 → 인라인 캐시
- 최대한 비슷한 객체를 사용하여 히든 클래스 생성을 최소화(동적 생성, 삭제 최소화, 순서 일정)
변경 가능한 값
객체를 할당한 변수에는 힙 영역에 실제로 저장된 메모리 공간의 주소가 저장되어 있다.
또한 원시값과 다르게 변경 가능한 값이기 때문에 메모리에 저장된 원본 객체를 직접 수정할 수 있다.
따라서 재할당을 하지 않으므로 객체를 할당한 변수의 참조값은 변경되지 않는다.
이렇게 설계한 이유는 객체를 생성하고 관리하는 방식은 매우 복잡하며 비용이 많이 든다. 원시값 처럼 이전 값을 복사해서 새롭게 생성한다면 명확하고 신뢰성이 확보되지만, 메모리의 효율이 어렵고 성능이 나빠진다.
참조에 의한 전달
객체를 가리키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원본의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그래서 두 식별자가 하나의 객체를 공유하기 때문에 객체를 변경하면 서로 영향을 받는다.
값에 의한 전달
값은 실제로 메모리에서 공간을 할당하여 값을 저장하고 그 값을 전달하기 때문에 변경해도 서로 영향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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